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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8 세계 여성의 날 강서양천 기념주간> 중요한 건 지워지지않을 우리!

38세계여성의날강서양천 2023. 2. 10. 12:37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3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1908, 열악한 노동 조건과 착취를 배경으로 15,000명의 여성이 뉴욕의 거리로 나와 더 짧은 근무 시간, 더 나은 임금, 투표권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빵이라면 장미는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권리 강화를 향한 진전을 축하하는 동시에 이러한 성과를 비판적으로 반영하여 성평등을 향한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날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성평등은 매년 조금씩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여성의 권리와 기회를 차단하는 다양한 법적 토대와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110여 년 전, 뉴욕에서 있었던 여성노동자들의 행진은 작업장 조건, 동등한 임금, 동등한 권리 및 착취의 종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슬프게도 이러한 목표는 오늘날에도 여전하며 아직 험난한 길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전해 주세요.

3.8 세계여성의날 강서양천 기획단강서구와 양천구에 있는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에서 주민과 노동자들이 여성노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성의 권리에 관한 의식 수준을 높이고 모든 성별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지역에서부터 찾고자 합니다. 우리 눈에 잘 뜨이진 않았지만 각종 사회적 편견의 그림자에 숨어 있던 우리의 목소리를 드러내려 합니다. 올 해는 지역주민과 노동자들의 다양한 프로필을 담아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말함으로써 서로에게 기억되고 자신 스스로를 소중히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중요한 건 지워지지 않을 우리!

그 동안 가려졌던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카드뉴스와, 현수막,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강서양천에서 일하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전해주세요>

=> https://forms.gle/KMdBdqhjBq37KgH6A

 

) 나는 00동에 사는(00동에서 일하는) 누구입니다. 올해는 ○○○○○(성평등)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화곡동에서 일하는 여성 청년입니다.
성평등한 이야길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 저는 강서구 등촌동에서 일하는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입니다.
강서구는 맛집과 재래시장이 많아요! 올해는 저와 같은 사람들도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는 신월동에서 발달장애 아이를 기르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2023년에는 엄마 외에도 온가족이 아이를 함께 돌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방화동에 살고있는 중년남성입니다.
올해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지 꼼꼼히 생각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일정

세부진행 일정 내용
3.8 기념주간 온라인 홍보(2/20~3/12) - 지역을 기반으로 노동조합, 시민단체, 주민, 여성노동자의 성평등 프로필을 담아 카드뉴스, 웹자보등 다양한 매체로 온라인을 이용하여 홍보
3.8 기념주간 현수막 게시(3/1~3/12 ) - 3.8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지역의 주요거점과 노조나 단체가 있는 건물 등 잘 보이는 곳에 게시
강서양천지역 각 단체별 행사(3/1~3/12 ) - 지역의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세부 행사내용을 정리하여 홍보
예상 비용 - 웹홍보물, 카드뉴스, 현수막디자인 제작 = 500,000
- 친환경 현수막 제작 비용: 50,000 x 38= 1,900,000
- 현수막 배달비: 5,000 x 38= 190,000
합계 : 2,590,000

3.8 세계여성의날 강서양천 기획단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강서양천민중의집,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 보건의료노조 서남병원지부, 공공운수노조 여성국